심 차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창고(1981년)와 서울대 영어교육과(1985년)를 졸업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가 서울대에서 정책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에서 개발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평소 업무에서 솔선수범하고 직급을 가리지 않고 직원 누구에게나 인간적으로 대해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장관급 조직으로 격상, 차장 역시 차관급이 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심 차장은 정부조직과 지방행정에 정통한 관료로 풍부한 행정 경험, 뛰어난 조직 관리 능력과 업무 추진력,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장관급으로 격상된 국가보훈처의 위상과 행정 역량을 보강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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