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국스페셜올림픽대회’에 임직원 자녀 15명 봉사대 파견
-7월 25~27일 창원에서 시상식 도우미 및 경기 보조로 봉사
-OCI,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열정에 감동해 2010년부터 8년간 후원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OCI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에 올해도 응원한다.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미국에서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1999년에 첫 대회를 개최했다. 경쟁보다는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이나 리본을 수여하여 승자도 패자도 없는 아름다운 축제로 꾸려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달장애인 선수 1500명과 자원봉사자 500명 등이 참가하고 수영, 육상, 배드민턴, 축구, 농구, 탁구 등 총 7개 종목이 열린다.
문병도 OCI 경영관리본부장은 “OCI는 장애인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며 “우리 임직원 자녀들이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깨달음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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