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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경제정책]교통비 30% 절감 '광역알뜰교통카드' 2019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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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약 30% 가량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도입하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경제현안을 담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안'을 발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약 30% 가량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도입하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경제현안을 담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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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정부가 이용횟수와 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정액교통카드인 '광역알뜰교통카드'를 2019년 도입한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국토부 산하에 광역교통청을 신설해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을 비롯 수도권 교통 정책의 컨트롤타워로 기능할 전망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시 국민들의 교통비가 30% 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승 공용주차장 주차비도 대폭 할인받을 수 있어 주차비 걱정도 줄일 수 있다.
현행 광역버스 노선과 광역급행 철도도 추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 신설되는 광역교통청은 지역간 버스, 지하철 노선을 연계해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시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총 연장 211㎞ 3개 노선으로 운영되는 GTX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을 전망이다.

파주와 동탄잇는 A노선(83㎞)과 송도와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80㎞), 의정부와 금정을 잇는 C노선(48㎞)은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주요 거점으로 방사형으로 교차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A노선은 내년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 예정이다. B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2025년 개통할 예정이고, C노선은 2024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분당선·수인선·서울 6호선·경의선 등 출퇴근 이용객이 많은 노선에는 급행열차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또 전국 농어촌 등 낙후지역에서는 '100원 택시'도 운행된다. 이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남지사 시절 시행했던 제도로 대중교통시설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이 호출해서 100원만 내면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이동시켜주는 제도다. 정부는 이를 전국 농어촌 낙후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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