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학교에 조성하는 학교 숲

수원시가 학교에 조성하는 학교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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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내년 4월까지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조성사업'을 펼친다. 이럴 경우 수원지역 전체 201개 학교 중 73.6%인 148개교에 학교 숲이 조성된다.


수원시는 2003년부터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과 지역주민의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우선 올 11월까지 2개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한다. 현재 학교 숲 대상학교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 시는 이어 내년 4월까지 추가로 8개 학교에 '학교 숲'을 만든다. 시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총 사업비는 11억원이다.


시는 앞서 올 상반기 효천초, 숙지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 8개 학교에 총 9953㎡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시는 학교 숲 조성사업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140억원을 투입했다. 학교 숲 조성률은 전체 학교의 6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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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전체연면적 12만3063㎡에 이르는 학교 숲을 이용하는 재학생ㆍ지역주민이 1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주고, 정서 발달에도 효과가 크다"면서 "학생들이 숲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 주민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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