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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체납차량 번호판 '통합영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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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직원들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있다.

수원시 직원들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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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그동안 부서별로 이뤄졌던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오는 17일부터 '통합영치' 체제로 전환한다.

수원시는 조직개편에 따라 징수과를 신설해 체납차량의 과징금, 과태료 등 세외수입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은 체납세징수단에서, 보험 미가입ㆍ검사지연 과태료 체납차량은 도로교통사업소 자동차관리과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부서를 징수과로 일원화해 여러 부서에서 담당하던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통합 영치하게 된다. 시는 통합영치로 행정력 낭비가 줄어들고, 과태료 징수 실적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번호판 영치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체납액 30만원이 넘는 차량이다. 시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2498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40억여 원을 징수했다.
시는 앞서 지난 달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내지 않은 체납자 2만1000여명(총 체납액 257억원)에게 '과태료 미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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