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16일 국회에서 논평을 통해 "심의 연장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노동자 측과 사용자 측이 극적 합의를 도출한 것에 환영을 표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그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근로자가 463만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대변인은 "인상 폭만큼이나 사용자 측의 부담이 커 어려움도 예상되고 있다"면서 "당장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영세상공인들의 근심이 깊어질 것으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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