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 2번째 완투승' LG, 삼성 꺾고 2연승
우규민, 친정팀 상대 첫 등판서 패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완투로 2연승을 달렸다.
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5-3으로 이겼다. 허프는 9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승(3패)째를 따냈다. 지난 1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완투승. 최근 2연승한 LG는 36승30패로 4위를 유지하면서 3위 두산과의 격차를 없앴다.
자유계약선수(FA)로 LG에서 삼성에 간 투수 우규민은 이적 후 친정팀과 첫 대결을 했으나 5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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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0-1로 뒤진 4회말 박용택과 양석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든 뒤 채은성의 보내기 번트로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진루시켰다. 다음 타자 정성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만루. 여기서 오지환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유강남과 손주인의 연속 적시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곧바로 삼성 포수 이지영의 패스트볼이 나와 1점을 더 얻었다.
삼성은 6회초 김헌곤이 허프를 상대로 4회에 이어 연타석 솔로 홈런을 쳐 2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LG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삼성 세 번째 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쳐 쐐기 점을 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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