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초등학교 방문 ‘건강꿈나무 만들기’사업 착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함께 진행하는 ‘건강꿈나무 만들기’사업을 지난 19일 착수했다.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 ‘평생 건강’을 확보한다는 목표이다.
3주 동안 교육에서 광산구는 고른 영양섭취의 중요성과 음주의 위험성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알린다. 학교를 찾아가 영양사와 간호사들이 편식, 비만, 건강한 음식과 해로운 음식, 음주 위험성 등을 놀이와 기구를 사용한 체험으로 교육한다.
방문 교육에 도산초등학교가 운영하는 운동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초등학생들의 건강이 훨씬 개선될 것으로 광산구는 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하루 평균 6시간 이상을 보내는 학교는 어린이가 건강 생활 습관을 기르고 몸에 익히는 최적의 공간이다”며 “학교, 지역사회와 협업해 어린 시절의 건강을 노년까지 이어가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