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습도 탓에 땀과 유분이 엉겨 붙어 겉은 끈적이고 피부 속은 점차 메마르게 되는 것. 여름철 불쾌지수를 높이는 습기와 타는 듯한 열기로부터 산뜻하고 쾌적하게 피부 수분을 관리해 줄 ‘젤 크림’ 제형의 아이템을 준비 했다. 번들거리는 여름 피부에 끈적임은 덜고 촉촉함은 오래도록 지속 시켜 줄 젤 크림으로 보다 산뜻하게 피부 수분감을 업그레이드 시켜보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철에는 습도와 땀으로 피부가 끈적거려 특유의 촉촉하고 산뜻한 제형이 장점인 젤 크림에 유난히 손이 간다. 하지만 대 부분의 젤 크림 속 성분 80% 이상은 수분으로만 이뤄져 있어 피부 타입에 따라 보습감에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헉슬리 ‘크림 프레시 앤 모어’는 선인장 시드 오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피부에 매끈하게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끈적임 없이 오랫동안 촉촉한 보습감을 지속시켜주는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이다. 천연 보습 인자인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 속 수분 보유력을 증가 시켜준다. 극 건조한 환경에서도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피부 진정과 재생작용을 도움을 주어 햇볕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에도 효과적인 것이 장점이다.
최근 들어 한 낮의 온도가 계속해서 30도를 웃돌며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 열에 의한 수분 탈취 등 피부는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태. 보습은 기본, 열 노화를 겪고 있는 피부의 기초 체력을 탄탄히 다질 필요가 있다.
A24 ‘캘리포니안 네이처 아쿠아 퍼밍 크림’은 고보습의 히아루론산과 엘라스틴을 함유하여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제공하는 젤 타입의 보습 크림이다. 노화가 진행되며 줄어든 피부 속 히아루론산을 보충해 주어 페이스 라인에 탱탱한 리프팅 효과를 가져다 주는 제품. 유기농 알로에 베라잎즙과 오이 추출물, 귀리잎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피부에 순하고 부드럽게 깊은 보습감을 선사해 주며 생기를 되찾아 준다.
◆ 수분감은 UP, 피부 온도는 DOWN
기온이 1도 높아질 때마다 10%씩 증가하는 피지분비량, 이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고 땀과 외부 오염물질 등 노폐물로 인해 피부 트러블도 잦게 발생된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날에는 피부 온도를 각별히 케어하는 쿨링과 수분관리가 필수.
키엘 ‘오일-프리 쿨링 수분 젤 크림’은 멘톨 유도체의 상쾌하고 시원한 쿨링 효과로 피부 온도를 낮춰줘 여름철 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수분 크림이다. 빙하 당단백질과 사막 실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 주어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 시켜 준다. 또한 키엘만의 보습 컨디셔너 성분이 피부 표면의 피지와 결합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여 번들거림 없는 마무리감을 선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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