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축제 연계 체류형 관광 확대… 공동상품·마케팅 추진

경남 서부권 4개 시군이 연계·협력 기반의 광역관광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의령군·함안군·산청군과 함께 '경남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군 간 연계 관광 활성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동 진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석욱희 함안군 부군수, 조희권 의령군 경제문화국장,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 관광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관광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사진 제공=진주시] 경남 4개 시군 광역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단체 사진

[사진 제공=진주시] 경남 4개 시군 광역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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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개별 시군 중심의 관광 정책에서 벗어나,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광역관광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6년을 관광 경쟁력 도약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4개 시군은 협약을 통해 ▲광역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축제·관광자원 연계 및 통합 홍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천 예술제,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을 비롯해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함안 낙화놀이, 산청 한방약초축제 등 10월 대표 축제를 묶은 광역 관광상품 개발과 통합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향후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인근 시군으로 협력을 확대해 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관광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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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동 진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실효성 있는 공동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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