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신작 시집 두 권
‘염소가 반 뜯어먹고 내가 반 뜯어먹고’와 ‘치명’
◆염소가 반 뜯어먹고 내가 반 뜯어먹고(강영란 지음, 문학의전당)=강영란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강영란 시인은 제주에서 태어나 1998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고 2010년 《열린시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소가 혀로 풀을 감아올릴 때』가 있으며, 제5회 서귀포문학상을 수상했다. 출판사에서는 이 시집을 ‘존재의 몸살을 눈치 채는 힘’으로 채웠다고 소개한다. “살며시 살아내고 있는 것들에 대한 안간힘과 가까스로 살아낸 것들에 대한 연민, 시인의 시선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입고 다시 태어난 존재들이 꽃다발처럼 펼쳐져 있다... ‘상처’보다 ‘흉터’를 기억하는 시인의 ‘사랑’의 태도는 아직 깨어나지 않은 일상의 고귀한 것들을 부르는 형태로 다가선다. 고귀함으로 다시 피어나고 지는 이 과정을 아름다운 몸살로 함께 겪어내는 시인의 단단함이 시편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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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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