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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 3타점' KIA, 이틀 연속 LG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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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사진=김현민 기자]

KIA 타이거즈[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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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두권 경쟁을 하는 LG 트윈스를 이틀 연속 제압했다.

KIA는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경기에서 LG에 8-3으로 이겼다. 전날 연장 11회말 이범호의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따낸 뒤 2연승을 달렸다. 27승13패로 선두를 유지하면서 3위 LG(23승16패)와 격차는 3.5경기로 벌렸다.
선발 팻 딘은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타선도 장단 12안타로 8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톱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선취점은 LG가 올렸다. 2회초 2사 2루에서 정상호가 시즌 1호 투런포를 터뜨렸다. KIA는 2회말 1사 1, 2루에서 이범호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2사에서는 김선빈의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로저 버나디나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에도 2사 1,2루에서 버나디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2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이명기의 중전 적시타 때 버나디나가 홈을 밟아 점수는 6-2로 벌어졌다. KIA는 7회말 1사 1, 2루에서 안치홍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추가하고, 이범호의 고의사구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쐐기점을 뽑았다. LG가 9회초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늦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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