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1일 이서면과 동면 현지 농장에서 체험실습과 평가를 통해 총 28명의 농촌체험 팜(Farm)리더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촌체험 팜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농장에 적용할 경우 교육생의 70%가 100~300만원 이상의 향상된 소득을 기대한다고 설문에 답해 앞으로 농촌체험이 농촌의 소득을 향상하는데 새로운 소득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 팜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지 현지견학, 고객초청 체험 운영 등의 지원을 통해 화순이 농촌체험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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