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2020' 기술창업팀 육성…내달 19일까지 신청
올해 신규 운영사 10개 내외 추가 선정…2020년까지 창업팀 누적 1200개 목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 신규 운영사 10개 내외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팁스 창업팀 누적 1200개, 민간투자 유치 약 4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1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17년도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계획을 통해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킹을 보유한 액셀러레이터(운영사 컨소시엄) 신청을 받는다. 또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액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팁스는 2013년부터 중기청과 성공벤처인 등 민간이 공동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이다.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 선별,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말까지 성공벤처인 주도의 액셀러레이터, 초기기업 투자전문 벤처캐피탈 등 29개 팁스 운영사, 창업기업 238개를 선정했다. 팁스 운영사의 엔젤투자 467억원(팀당 평균 2억원)에 매칭 방식으로, 연구개발 951억원, 창업사업화 116억원을 지원했다.
팀스 신청 대상은 엔젤투자재원 및 창업팀 보육,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을 갖춘 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회사ㆍ재단, 초기기업 투자전문 벤처캐피탈, 선도벤처 등)다. 신청 유형은 일반형과 바이오 특화형으로 구분한다. 우편ㆍ현장 접수 후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거쳐 7월 중 총 10개 내외 운영사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또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순배 중기청 창업진흥과장은 "그간 팁스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대응할 것"이라며 "팁스 프로그램을 글로벌 스타벤처 육성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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