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쿠팡이 중앙악기, 스쿨뮤직, 프리버드 등 국내 대표 악기 판매업체와 제휴를 맺고 '악기·음향기기 카테고리' 부문을 강화한다.
전자악기, 타악기, 국악기, 건반악기, 현악기, 주변용품, 음향기자재 등 총 11개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 할 수 있다. 사후서비스(AS)의 경우 악기별 제조사나 판매처에 문의하면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이달 말까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악기부터 성인들을 위한 취미용 악기, 주변용품, 인기 음악서적 등 악기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악기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
성인들을 위한 취미용 악기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탠드가 있어 실제 드럼을 치는 것처럼 연습이 가능한 '원 드럼 연습패드 세트'를 2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더불어 디지털피아노, 클래식·전자 기타, 바이올린 등 취미용 악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 대학생 등 악기연주를 취미활동으로 즐기면서 생활 속에서 재미를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악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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