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될지,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면서 “글로벌 주식 자금 흐름을 보면 이머징으로 유입되는 초기 단계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한국은 주요국 대비 상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시가총액 대형주의 우세가 예상된다. IT와 금융에 집중하는 가운데 소재와 산업재 비중 유지를 추천한다”고 했다. 내수주에 대해서는 “밸류를 감안해 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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