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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잠근 유벤투스, 바르셀로나와 0-0 무승부…챔스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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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 [사진=유벤투스 공식 페이스북]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 [사진=유벤투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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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두 번째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와 0-0으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지난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결과를 합해 1, 2차전 최종전적 3-0으로 이겨 4강에 올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골을 넣어야 했고 유벤투스는 막아야 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을 비롯해 주축 멤버들을 모두 뛰게 하며 골 푹풍과 대역전극을 만들려 했다. 유벤투스는 반대였다. 일선에 곤살로 이과인을 타겟으로 세우고 후방 미드필더, 수비라인을 단단히 하면서, 선수비 후역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다 실바의 과감한 드리블돌파로 경기 초반부터 유벤투스를 흔들었다. 유벤투스는 세트피스를 이용했다. 미랄렘 피아니치의 정확한 프리킥 등으로 좋은 장면들을 만들었다. 메시는 잇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전반 19분에 때린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고 후반전에도 영점조준이 안 됐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끝났고 유벤투스가 4강행을 확정했다.

AS모나코(프랑스)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모나코는 프랑스 스타드 루이스 2세 스타디움에서 한 대회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3-1로 이겼다. 모나코는 1, 2차전 합계 6-3으로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4강행 주인공이 됐다.
전반 3분 만에 모나코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7분에는 라다멜 팔카오가 헤딩 추가골을 만들었다. 도르트문트도 바격했다. 후반 3분 마르코 로이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36분 발레르 제르망에게 한 골을 더 내주고 무너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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