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40원대 회복…장중 10원 급등
원ㆍ달러 환율 1142.4원 마감…4.7원 ↑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원·달러 환율이 장중 10원 가까이 급등하면서 1140원대를 회복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7원 오른 1142.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과 역외시장에서의 달러 약세, 지정학적 우려 완화로 4.2원 내린 1133.5원에 출발해 장 초반 1132.6원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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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국인민은행이 오전 10시경 위안화 가치를 0.09% 절하해 고시하면서 원화가 동조화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갤럭시S8 출시에도 삼성전자의 주가가 사흘째 하락하면서 원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이에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142.5원까지 올랐다. 하루 동안 10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아시아통화 약세 이슈로 장중 환율이 급등하면서 상단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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