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세월호 3주기, 따뜻하고 책임지는 정의로운 나라 출발 되기를"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바른정당은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와 관련해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무책임을 깨고, 따뜻하고 책임지는 정의로운 나라의 출발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지상욱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 대변인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월호의 침몰은 국가 안전시스템의 침몰이었고, 국가의 존재이유가 침몰한 것"이라며 이같이 논평했다.
지 단장은 "기성세대와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모두가 이 아이들의 주검 앞에 얼굴 들 면목이 없었고, 우리 사회 전체가 길고 우울한 터널을 지나야 했다"면서 "세월호가 인양되어 육상에 거치되기까지의 1091일 동안 우리 사회는 네탓 공방으로 날을 지새워 왔다"고 지적했다. 지 단장은 "이러한 혼란과 사회적 비용을 누가 만들어 왔는지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제 더 이상 세월호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재단해서 이들의 죽음을 훼손해서는 안될 것이다. 더 이상 죽음 앞에 정규직이냐, 기간제냐 따지는 비정한 탁상공론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 단장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 모두 우리의 가족이자 국민이며,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같은 아픔과 같은 무게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 단장은 "사회가 침몰하는 것은 악인들의 외침 때문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 때문"이라며 "유승민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침몰하려 할 때 혼자서라도 지속적으로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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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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