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조성 설명회 개최

"사업 참여대상, 참여유형, 토지용도 등 세부내용 설명"
"시군 공무원, 농업법인, 농·축협 관계자 등 참여 가능"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도는 오는 11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민간 사업자 공모에 대하여 도내 14개 시·군, 농업법인, 지역 농·축협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농업특화단지는 “첨단복합농업 및 수출지향형 농업단지 조성 모델 구축으로 경쟁력있는 농업경영체 육성”을 목적으로 새만금 5공구에 700ha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금번 민간 사업자 공모는 농촌진흥청 연구부지, 축산클러스터단지, 저류지, 도로 등 각종 부지를 제외한 262ha에 대해 실시하며, 지역제한 없이 농업법인이나 일반기업(농업법인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다.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장은 “새만금은 아시안 스마트 농생명산업 밸리의 핵심축인 만큼 도내 농업법인과 농·축협 등의 적극적으로 참여를 위하여 선도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도내 농업법인이 수출지향형 첨단농업과 고부가 농산물 생산단지를 구축하는데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