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사건 피해자를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구룡마을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26가구 피해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이 제공된다. 또한 적십자사 등에서 지원하는 이불과 쌀 등 생활필수품이 부족할 경우 추가 지원하고 주민주거안정을 위한 필요경비를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는 강남구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하는 '화재 이재민지원 TF'를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세대에 대해서는 즉시입주 가능한 서울시 소유 재개발 임대주택 및 공사 보유 다가구 임대주택 등을 임시이주용 주거시설로 지원한다. 이와함께 관련 법령내에서 최대한 보상지원 대책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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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100세대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구룡마을은 지난해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7년 1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물건조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구룡마을에는 분양 1585가구, 임대 1107가구 등 총 2692가구의 공동주택 건립이 예정됐다. 2019년 10월 건축공사를 착공해 2022년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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