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포스코퓨처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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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1:29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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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4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4% 늘어난 312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17.8% 웃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켐텍은 내화물 제조와 축조사업에서 시작해 생석회 제조 및 판매와 화성공장 위탁 운영 및 화성품 판매사업을 추가하며 연매출 1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모회사인 POSCO의 철강 생산에 필수적인 내화물, 생석회 등의 제품과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변 연구원은 "유가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화성품 판매사업에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고, 자회사 PMC Tech에서 지분법 손실이 발생했었다"며 "하지만 유가 반등과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 및 정상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전기차의 빠른 보급으로 이차전지시장이 확대되는 데 힘입어 이차전지음극재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유분과 코크스의 탄력적인 생산으로 PMC Tech의 이익 개선과 전기로 전극봉 수입 대체 및 이차전지 수요 확대에 따른 침상코크스 시장 확대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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