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해빙기 재해안전 우려 지역과 군정 주요현안 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테마별, 시기별 방문 주제를 정하고 사업장 안전점검 등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7일에는 고창읍 월산리에 2,290㎡ 규모로 올 6월 완료 예정인 전천후 실내테니스장 조성사업과, 고창읍 율계리에 지상 2층 3,987㎡ 규모로 올 12월 건립 예정인 장애인복지관, 아산면에 올 6월 완료 목표로 1.2k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아산-선운사간 군도 확포장공사, 심원면에 올 12월 완료 목표로 갯벌탐방로 15.3km와 주차장을 조성하는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 조성 등 4개소를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우정 군수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사업장 안전에 특히 유의하고 계획된 기간보다 공사기간을 단축해 장마철 이전까지 최대한 공정율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사업장은 물론 군정 전반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주민 소통 현장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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