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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네바모터쇼]쌍용차, 7인승 SUV 콘셉트카 XAVL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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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7일(현지시간)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XAVL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XAVL은 사용자 간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콘셉트카로 쌍용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7일(현지시간)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XAVL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XAVL은 사용자 간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콘셉트카로 쌍용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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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코란도 C'와 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7일(현지시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뉴 스타일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20㎡ 규모의 쌍용차 전시관에서는 '코란도의 재해석, 현재와 비전'을 주제로 코란도 C, 콘셉트카 XAVL을 비롯해 티볼리 브랜드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지난해 32% 성장한 유럽을 비롯해 다양한 시장에서의 선전을 통해 14년만의 최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며 "보다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SUV 라인업 구축을 통해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에 지난 1월 출시한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전면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차 수준의 스타일 변경을 통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더불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동급 최초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 적용을 비롯해 안전성을 보강하는 등 진정한 패밀리 SUV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쌍용차는 가족의 행복한 여가와 안전한 이동에 적합한 SU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된다.
쌍용차 XAV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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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XAV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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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략모델인 콘셉트카 XAVL이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XAVL은 사용자 간의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콘셉트카로, 쌍용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2015년 서울모터쇼에 선보인 XAV,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전시된 XAV-어드벤처의 디자인 DNA를 공유하며 정통 SUV의 직관적이고 남성적인 디자인과 사용자의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에 초점을 맞췄다. 7인 전 좌석 독립시트와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해 편의성과 정통 SUV 스타일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전진하는 코뿔소의 힘찬 기상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XAVL은 황금비율을 디자인에 접목했다. ㄸ한 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숄더윙 디자인으로 쌍용차만의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강인하고 터프한 외관과 대비를 이루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2열과 3열에 배치된 5개의 시트는 슬라이딩, 폴딩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고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자동차, 집의 다자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한 유저 인터페이스 공간으로서 탑승자의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내비게이션, 공조장치, 오디오 등을 조정할 수 있고 '링크 투 홈 IoT' 서비스로 차 안에서 가정의 도어락, CCTV, 온도조절 홈 시스템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해외 디스트리뷰터와 정보 교류 및 향후 판매 확대를 위한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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