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社성 프로그램…초대·축하·응원 세 테마 연중 진행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KT&G가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가화만사성(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87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쓴 축하카드와 선물을 전달한다.
회사시설 견학은 물론 휴양시설을 활용한 가족 간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정규임용 되는 신입사원들의 부모를 회사로 초대해 감사 이벤트를, 하반기에는 60대 이상의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리마인드웨딩’ 등 효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번째인 축하프로그램은 출산과 입학 시 의미 있는 선물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으로, 자녀 출산의 경우 유기농 아기옷 또는 작명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직원들을 위한 신생아 작명서비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KT&G는 작년에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174명의 임직원 자녀들에게 축하카드와 학용품을 전달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자녀들로부터 감사의 손편지 답장을 받기도 하였다. 지난해 11월에는 대입 수험생 자녀들을 위해 백복인 사장의 응원편지와 선물을 235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KT&G는 5년에 한 번씩 3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리프레쉬’ 휴가와 ‘자동육아휴직제’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들을 선도적으로 도입해왔다. 2015년 12월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직원들의 일과 여가생활 균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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