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정부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전파'의 다양한 활용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전파 관련 기업에 총 5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제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기반인 전파의 다양한 활용과 새로운 전파관련 제품 개발 및 전파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무선 주파수(RF) 부품, 안테나, 계측기 등 전파산업의 기초가 되는 제품과 전파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융·복합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5억60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1차 서면,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력, 수행능력,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약 14 ~ 17건의 시제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제품당 최대 4000만원 지원금 범위 내에서 최대 60%, 기업이 최소 40%를 부담하는 매칭펀드 형태로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3~4월 원가검증 및 협약, 연중 진도점검 및 현장확인 등 사업관리, 12월 최종평가 등 사업 진행일정에 따라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13일부터 다음달 10일 17시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와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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