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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2257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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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인원 지난해 대비 250명 확대, 활동비도 10% 증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17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까지 48개 사업에 총 2257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해 소득보장 뿐 아니라 생활에 활력까지 찾아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574명 ▲공공시설지원 ▲취약계층지원 등 공익활동형과 ▲공동작업장 ▲초등학교급식지원 등 시장형으로 나뉜다.

참가대상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동작구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고,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사업별 조건을 갖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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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공익활동형은 공공시설지원 등 봉사형의 일자리로 월 30시간 이상 활동시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공동작업장 등 시장형의 경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공익활동형 활동비는 지난해에 20만원에서 10%가 인상, 사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모집규모도 지난해 2,007명에서 250명이 증가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17일까지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급 수급통장 등 제반서류를 갖추고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별도서류는 필요 없다.

이와 함께 구는 어르신들의 사업참여가 실질적인 경제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월 60시간 이상으로 늘리고, 급여도 생활임금을 적용해 50만원 수준까지 보장하는 새로운 사회참여형 일자리 사업도 검토 중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보다 좋은 복지는 없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소득도 얻으면서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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