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데이스컵 2회전 진출 실패…권순우, 이스토민에 아쉬운 패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1회전 우즈베키스탄에 아쉽게 패했다.
5일 경북 김천실내코트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1회전 우즈베키스탄과의 세 번째 단식 경기에서 권순우(20)는 3시간16분의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 데니스 이스토민(30)에 세트스코어 1-3(6-3, 6<5>-7, 2-6, 6<12>-7)으로 아쉽게 졌다.
대표팀은 이스토민의 벽을 넘지 못 했다. 이스토민은 단식 두 경기와 복식 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국은 3일 단식 첫 번째 경기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정현(21)이 산자르 파이지에프를 3-2(6-4, 6-4, 6-7, 4-6, 6-0)로 제압하면서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단식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덕희(19)가 이스토민에 1-3(6-4, 2-6, 6-7, 4-6)으로 역전패했다.
4일 복식 경기에서도 한국의 정현-임용규(26) 조가 우즈베키스탄의 이스토민-파지에프스(22) 조에 세트스코어 2-3(3-6, 7-6<10>, 7-6<5>, 5-7, 4-6)으로 역전패했다.
$pos="C";$title="권순우";$txt="권순우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size="550,550,0";$no="20170205142913684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당초 네 번째 단식 경기는 정현과 이스토민의 에이스 맞대결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정현이 발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권순우가 대신 출전했다.
권순우는 이스토민과 대결에서 첫 세트를 6-3으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아쉽게 내주며 흐름을 뺏기고 말았다.
권순우는 3세트 세 번째 게임에서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으나 연속 실점으로 듀스를 허용했고 결국 세 차례 듀스 접전 끝에 브레이크에 실패했다.
세 번째 게임에서 아깝게 기회를 놓친 권순우는 네 번째 게임에서 흔들리며 브레이크를 당하고 말았다. 권순우는 네 번째 게임을 0-30으로 어렵게 시작한 후 힘겹게 듀스를 만들어냈으나 더블폴트를 범하며 게임을 내줬다.
권순우는 자신의 서브였던 여섯 번째 게임을 실점 없이 러브 게임으로 마무리 했으나 여덟 번째 게임을 다시 브레이크 당하면서 2-6으로 세 번째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권순우는 4세트에서도 여섯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권순우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권순우는 4세트 아홉 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열 번째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게임스코어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스토민과 권순우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냈고 결국 4세트도 타이브레이크로 전개됐다.
이스토민의 서브로 시작한 타이브레이크에서 권순우는 서브 에이스 포함 먼저 3-0으로 앞서갔으나 연속 5실점 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권순우는 이후 여섯 차례 매치 포인트 위기를 넘기며 경기를 길게 끌고갔으나 12-14로 네 번째 세트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4월7일 뉴질랜드와 인도의 패자와 1그룹 잔류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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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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