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31일 금융정책회의를 위해 BOJ 본부에 들어서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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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났다.


구로다 총재는 31일(현지시간)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존 통화정책을 동결한 뒤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무역을 축소시킬 우려가 있으며 글로벌 경제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자유무역의 중요성은 모두가 이해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 보호주의가 강한 형태로 퍼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면서 "트럼프 정권의 감세와 인프라 투자가 성장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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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총재는 지금까지의 금융완화 정책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완화정책의 출구론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2%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지만 주의 깊게 물가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언급했다.

구로다 총재는 환율에 대한 직접적은 언급은 피했다. 그는 "환율은 미일간 금리 차이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실물 경제를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강달러에는 속임수가 있는 것 같다"면서 "중요한 것은 미 재무부의 환율 정책뿐 아니라 미국의 거시 경제 정책 속에 달러의 움직임을 살펴보는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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