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유승민 후보가 오늘 '가난한 집 아이들만 전방 지킨다. 그래서 모병제 정의롭지 않다'고 했다. 비판에 감사하다"며 "다만 대안이 없어 아쉽다. 대안없는 비판은 공허하다"고 지적했다.
남 지사는 이어 "유 후보와 저도, 바른정당도 그렇게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 아웃복싱으로 빙빙 돌지 말고 돌직구 승부를 시작하자"며 "설 연휴 끝나고 모병제부터 뜨겁게 토론하자"고 밝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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