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첫 홀로서기 'Yes? No?'…곡 쓰기 시작하더니 박진영과 합작품
[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수지의 첫 솔로 앨범 'Yes? No?'가 24일 공개됐다. 자정을 기점으로 공개된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Yes No Maybe)'에는 쓸쓸한 브릿 팝 분위기의 곡과 수지만의 스물셋 감성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는 수지의 생각과 박진영의 영감이 합쳐져 만들어진 곡이다. 수지는 "박진영과 이번 앨범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저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노래"라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자로서의 변신도 시도했다.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어린 나이에 배우로 급부상했고,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을 끝냈다. 내달부터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2~3년 전부터 직접 곡을 쓰기 시작한 수지에게는 자신만의 음악을 발표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이번 앨범이 바로 그 결실이다. 그래서인지 스물셋 청춘다운 아픔과 혼란스러운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즐겨듣는 곡이라고 수지가 고백한 노래는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의 'Complicated'다.
수지의 성장통이 어떤 결말을 지을지 당분간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지난 17일 선공개한 곡 '행복한 척'은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JYP는 이번 앨범에서 "기존 수지에게선 볼 수 없었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