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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내 의료기기 업체인 나노엔텍이 개발한 비타민D 진단기기가 미국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나노엔텍은 다음달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2조5000억원 규모의 세계 비타민D 진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나노엔텍은 비타민D 진단기기 '프렌드 비타민D(FREND Vitamin D)'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됐던 비타민D 측정기는 크고 고가여서 일반 의원에서 구비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혈중 비타민D 농도 측정이 필요한 환자는 채혈 후 혈액을 별도 검사 기관에 보내야 했으며 최종결과를 통보받기까지 1주일 정도 걸렸다.


반면 나노엔텍의 '프렌드 비타민D'는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혈액 채취 후 그 자리에서 20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혈액 채취량은 적고 검사결과는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나노엔텍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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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은 프렌드 비타민D의 판매를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세계 비타민D 진단 시장은 2018년까지 약 2조5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 판매는 현지 대형 유통회사인 멕케슨(McKesson)과 헨리샤인(Henry Schein)이 담당한다. 나노엔텍은 최근 맥케슨과 새롭게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이번 FDA승인은 나노엔텍의 현장 진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1000개의 판매망을 갖춘 맥케슨과 함께 향후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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