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 구로구 신도림소공원 자리에 들어서는 '기적의 도서관' 건립사업이 2018년 개관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기존 소공원은 오류동에는 대체공원으로 새로 건립된다.
이번 안건은 신도림복합도서관(기적의도서관) 건립을 위해 구로구 신도림동 400-6번지 일대 신도림소공원을 폐지하는 내용이다. 신도림동 일대에는 도서관 시설이 전무해 시는 2018년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1200㎡, 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과 어린이 집을 건립하기로 했다. 대체공원은 공원 시설이 부족한 오류동 332-3번지 일대에 신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도림복합도서관 건립사업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더 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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