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1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제11차 한·중·일 FTA 공식 협상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분야에서 각국의 관세·비관세장벽 원칙을 확인하고 낮추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비스·투자 분야에서도 시장접근 협상 개시를 위한 기반 조성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금융·통신·자연인의 이동 등 협정 범위에 공식적으로 추가된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추후 지재권·전자상거래 등 주요 규범 분야를 포함해 협상 전반에 걸쳐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상에서 언급될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의 무역장벽 강화 조치와 관련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