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VM웨어(VMware)코리아는 전인호 전 한국휴렛팩커드(HP)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 신임 사장은 지난 1990년 한국HP에 입사해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사업부를 거쳤다. 한국HP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으로 승진해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BCS), 프리세일즈 컨설팅 사업부를 총괄했다. VM웨어코리아에 합류 전에는 한국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에서 글로벌 어카운트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전 신임 사장은 오는 13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한편,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활용케 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