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과분하고 행복했던 시간"

이성경/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복주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과분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가 11일 막을 내린다.

김복주 역할로 상큼함을 뽐냈던 배우 이성경은 종영을 앞두고 이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에 대해 "바쁜 스케줄이었음에도 촬영하면 할수록 더 힘을 얻고 나 스스로 힐링이 된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힐링 대본 써주신 작가님, 더 힐링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성경은 "모든 순간이 살아 움직이듯 생생하게 기억난다. 동료애를 넘어 현장에 계신 분들 모두 가족 같았다"며 "모두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흘러 넘쳤던 작품이었다"는 말로 '역도요정 김복주'를 돌아봤다.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는 정경호, 백진희, 오정세, 최태준 등이 출연하는 '미씽나인'이 방영된다. 12일 '미씽나인 더 비기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부터 첫 방송된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