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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세입자 분쟁' 빌딩 매물로…시세차익 40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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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이 세입자와 갈등을 빚었던 '명문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리쌍이 세입자와 갈등을 빚었던 '명문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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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힙합 듀오 리쌍이 세입자와의 갈등으로 논란이 됐던신사동 건물 '명문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11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리쌍 소유의 '명문빌딩'이 90억원(3.3㎡당 1억5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리쌍은 2012년 53억원(3.3㎡당 8917만원)에 이 건물을 매입했다. 현재 가격대로 팔릴 경우 리쌍은 4년만에 4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두게 된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빌딩으로, 리쌍이 지난해 점포 계약 문제로 '우장창창'의 주인 서윤수 씨와 법적 공방을 벌였던 곳이다. 법원이 서씨에게 퇴거 명령을 내리면서 명도 문제는 해결된 상태다.

현재 이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4층은 공실, 지상 1~3층은 실내포장마차가 운영 중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건물이 통임대 제안을 많이 받고 있어 현재 캡레이트(수익률)가 3.17%에서 향후 4% 중반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리쌍의 대출금과 건물 보증금이 40억원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본금 10억원대 투자로 수익률 300% 이상 올린 꼬마빌딩 투자 성공사례"라고 평가했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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