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월부터 3월까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광진구 새벽인력시장 겨울철 쉼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하루 평균 70~100여명의 일용직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광진구 새벽인력시장. 꼭두새벽부터 나와 하루하루 일감을 찾는 일용직 노동자들은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일감이 줄어드는 겨울철까지 겹쳐 몸도 마음도 춥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겨울철 한파속 일용근로자의 열악한 구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벽인력시장 겨울철 쉼터’를 운영한다.

자양4동 노룬산 시장 맞은편에 설치된 겨울철 쉼터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1월부터 3월까지 3달 동안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주말포함 연중(명절, 우천시 제외) 운영된다.

새벽인력시장 쉼터

새벽인력시장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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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추위를 피하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천막과 난로를 설치하고 커피, 녹차 등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시설 제공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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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쉼터를 찾은 일용직 근로자 김진혁(가명)씨는“이번주부터 새벽기온이 영하 10도로 내려간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광진구에서 이렇게 따뜻한 차 한 잔 마실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고 힘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내수부진과 계속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일용근로자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며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쉼터를 마련하게 됐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구민이 더 행복한 광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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