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간신 김병철 등장, 섬뜩한 악귀 모습으로 김고은과 대면

김병철. 사진=tvN '도깨비'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도깨비' 김병철이 악귀의 모습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6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말미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을 죽음으로 내몬 고려 간신 박중원(김병철 분)의 모습이 공개돼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저승사자(이동욱 분)는 지은탁(김고은 분) 외에도 한 명의 기타누락자가 더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저승사자를 봐도 무서워하지 않고 오랜 세월 이승을 떠돈 것 같다는 귀신의 정체는 바로 박중원이었다.

지은탁이 일하는 치킨집에 찾아온 박중원의 모습은 섬뜩했다. 육신은 썩어 피부와 손톱, 혀 등이 검게 변해있었다.

박중원은 지은탁을 보며 "네가 도깨비 신부구나"라는 말과 함께 섬뜩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끔찍한 모습으로 등장한 박중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도깨비'는 금,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