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컴투스 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가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컴투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가 누적 매출 9,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단일 모바일 게임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출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달 월간 매출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22일 기준 미국 애플 앱스토어 자체 최고 기록인 6위를 다시 한 번 기록했으며, 25일에는 구글플레이 5위에 올랐다. 국내 모바일 게임이 미국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 10위를 기록한 것은 '서머너즈 워'가 처음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지식재산권(IP) 파워 및 브랜드 인지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궤도에 안착했음을 확인했다"며 "'서머너즈 워'는 꾸준한 전략적 업데이트, 전 세계적인 브랜드 구축 및 라이브 서비스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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