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실버정책연구회, 현장 연구 활동 벌여..

"강진군 노인전문요양원 찾아 노인요양시설 실태파악·개선방안 연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실버정책연구회(대표 윤도현 의원)는 29일 강진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노인요양시설 현장방문을 통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버정책연구회의 현장 활동은 노인환자들의 요양시설 입소가 증가 추세이고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재활치료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요양시설의 올바른 운영방안을 찾고자 방문하게 됐다.

특히 연구회 위원들은 요양원 운영 실무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미래지향적인 구조변화의 방향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요양시설 운영을 위한 정책기조를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도 했다.

윤도현 대표는“노인요양시설 입소자는 다양한 노인성 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적 요구와 필요도가 높지만 보건의료서비스의 범위와 내용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서비스 제공체계 개선방안이 빠른 시일 내에 마련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버정책연구회 위원들은 시설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2016년 실버정책연구회 활동을 마무리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