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그룹은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그룹이 개최한 ‘2017 위챗 오픈 클래스 PRO’ 컨퍼런스에서 위챗페이 아시아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7 위챗 오픈 클래스 PRO는 위챗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위챗의 전 세계 파트너사들이 참석해 위챗 관련 최신 기술 시연 및 발전 현황을 보여준 자리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신세계그룹은 미국의 유명 의류 브랜드인 GAP과 함께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중국 기업을 제외한 파트너사들 중 아시아권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으로 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신세계그룹의 위챗페이 도입과 성과'를 발표해 전 세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에는 신세계그룹 전 가맹점과 위챗페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신세계그룹 내 중국 관광객 집객 효과는 물론 위챗페이 일평균 결제 비중이 4배 가량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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