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성장률은 6.68%를 기록해 3분기의 6.56%를 웃돌았지만 올해 연간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6.3%)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올해 들어 100년만의 최악의 가뭄이 닥치고 석유 수출이 부진한 것이 주요 악재로 분석된다. 여기에 내년 1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보호무역이 강화되면서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베트남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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