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열 신임 사장은 1960년 전라북도 익산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 석사와 재무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kt스포츠는 "야구, 농구, e스포츠, 사격, 하키 등 다섯 개 선수단을 운영 중인 kt스포츠를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적임자로서, 경영 리더십과 마케팅 전문성을 갖춘 유태열 사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또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선수단의 과학적 육성, 팬 친화적 경영에 기반한 팬참여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태열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기업인 kt스포츠의 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세번째 시즌을 맞는 kt 위즈를 새롭게 도약시켜 팬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드리는 한편, 농구, e스포츠, 사격, 하키 등도 강팀의 전통을 세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1960년 전라북도 익산 출생
-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졸업, KAIST 경영과학 석사, 재무관리 박사
- 1984년 kt 입사, 기획조정실 출자관리팀장(상무보), 충남본부장(상무), 경제경영연구소장(전무) 등 역임
- kt cs 사장(2015년 3월 ~ 2016년 12월)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