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견본주택에 나흘간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과 잔금대출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 데 관심을 보이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분양관계자는 "강남권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규제는 상대적으로 덜하고, 잔금대출 규제에도 자유롭다 보니 사당 및 방배권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모델하우스를 많이 방문했다"며 "내집마련 신청서도 많은 사람들이 접수를 해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택지지구 아파트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특화평면이 적용됐다. 전용면적 49㎡의 경우 초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 판상형 3면 개방형 설계 적용한데다 기본형, 신혼부부형, 학생중심형, 노인부부형 등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평면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전용 84㎡D와 전용 97㎡은 주변에 대학가가 있는 것으로 고려해 별도의 출입문을 갖춘 부분임대형으로 지어진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지하 4층~지상 18층, 17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50만원으로 전용 49㎡가 4억원대, 전용 59㎡가 5억원대, 전용 84㎡가 6억원대에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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