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농 일사천리회’6년째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 "
"동강대 간호학과·원광대 축구동아리 헌혈증 전달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형편이 어려운 암환자들을 돕기 위한 지역 낙농인들의 후원과 대학생들의 헌혈증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매년 후원금을 병원측에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불우한 암환자 치료비와 생활안전자금 등으로 쓰이고 있다.
나주·영암·함평·곡성·해남 등 전남 각 지역에 거주중인 ‘낙농 일사천리회’회원들은 15명. 6년전 암환자와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후원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매년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아 기부하고 있다.
광주 동강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원광대 축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8일 병원을 방문, 헌혈증을 기부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디.
동강대 간호학과(학과장 지혜련)는 올해 3차례 교내에서 RCY(Red Cross Youth:청소년적십자)를 주축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 헌혈증 104매를 모아 전달했다. 원광대 간호학과 축구동아리 회원들은 헌혈증 116매를 전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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