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태경 “최순실, 한글 장애 분명해…이런 사람이 연설문 고쳤다니 창피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사진=아시아경제DB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22일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씨에 대해 “한글 장애는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한 최씨에 대해 “온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불출석 사유서에 공황장애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공황장애는 나은 것 아니냔 생각이 든다. 이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하 의원은 “하지만 한글 장애는 분명히 있다. 지난번 공‘항’장애에 이어서 오늘은 심신이 ‘회폐’하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황폐도 아니고 피폐도 아니고 ‘회폐’다”라며 “이런 한글 장애가 있는 사람이 대통령 연설문을 고쳤다는 것에 우리 국민들은 또 한 번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 창피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하태경 의원은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위증교사한 것이 아님이 결백하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