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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과천지역 추가 AI감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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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안성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N8 유전자형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안성지역 농가 72개소를 예찰한 결과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또 AI가 발생한 서울대공원 소재 과천지역 농가와 도내 야생조류 관람시설에서도 AI가 추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H5N6형 바이러스에 이어 안성 야생조류에서 H5N8까지 추가로 검출되면서 새로운 바이러스의 농가 확산이 우려됐으나 현재 일단락된 상황"이라며 "방역활동을 강화해 AI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10만마리 이상 대규모 가금류 농장 39곳에 임시 이동 방역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대상 농가는 화성, 김포, 평택, 여주, 안성, 가평, 포천, 연천, 파주, 광주 등 10개 시ㆍ군 농가들이다. 이들 농가의 가금류 사육두수는 총 610만마리다.

경기도는 아울러 21일 오전 7시 기준 11개 시ㆍ군 112농가 952만9000마리의 가금류를 매몰했다. 도는 이날 중 6개 농가 78만7000마리의 닭과 오리를 추가로 묻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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