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6년 기초연금 전국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곡성은 올해 최초로 도입된 ‘기초연금 수급희망이력관리제’를 적극 활용해 신청 비율이 전남 1위를 기록한 점에서 높게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급희망이력관리제란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어르신들께 향후 5년간 매년 이력조사를 통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신청을 안내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현실을 인식하고 그에 걸맞은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특색 있는 노인 맞춤형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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