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파업기간 중 5일간 여객 6%, 화물 10%가 감편 운행된다.
이지윤 연구원은 “주가는 파업과 급유단가 상승에 대한 우려보다는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달러 부채 평가손실로 인해 부채비율 1000%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피크로 재무와 관련한 우려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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